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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톤식의 기록 01회] 시작의 10일 : 무엇을 먹고 어떻게 변했나?( 탄수화물과의 결별, 몸이 보내는 신호, 10일간의 여정, 체중 및 케톤측정) 무릎 통증을 줄이기 위한 '건강한 실험'의 시작케톤식(Ketogenic Diet)을 시작한 지 어느덧 첫 열흘이 지났습니다. 처음에는 무릎관절염의 통증을 줄이기 위해 시작한 식단이었습니다. 케톤 생성 과정과 체중 감소가 염증 관리와 관절 부담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자료들을 접했고, 실제 제 무릎 통증 변화도 직접 관찰해 보고 싶어 시작했습니다. 열흘이 지난 지금 돌이켜보면, 이 케톤식은 단순한 체중 감량 목적을 넘어 내 몸이 에너지를 쓰는 방식을 탄수화물 중심에서 지방 중심으로 완전히 바꾸는 '건강한 실험'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동안 직장을 다니느라, 아이들을 키우느라 정작 내 몸에는 참 소홀히 했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은퇴 후 작은 농장과 작은 정원을 가꾸면서, 내 몸도 이 식물들처럼 소.. 2026. 7. 10.
당신의 주방에 "독"이 있다?- 콩기름, 카놀라유가 몸을 망치는 이유(산화, 오메가-6 과다 섭취, GMO 원료) 주방 속 '건강한 기름'이라는 착각, 콩기름과 카놀라유를 바꿔야 하는 이유 주방 속 '건강한 기름'이라는 착각 [실전경험]사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저는 주방에 있는 식용유가 다 똑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저 마트에서 할인하는 콩기름이나 카놀라유를 사서 볶음 요리를 하고, 아이들에게 맛있는 튀김을 만들어 주는 것이 가족을 사랑하는 방법이라 믿었죠. 특히 명절이 되면 흔하게 선물로 들어오는 카놀라유와 콩기름 세트가 쌓이면서 굳이 요리용 기름을 따로 살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었습니다. [실전경험] 그러다 몇 년 전 무릎 관절염이 생기면서 몸의 대사에 대해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관절염 역시 체내 만성 염증의 결과물이며, 평소 식단과 '씨앗 기름(Seed Oils)'의 유해성이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의학 .. 2026. 7. 10.
지방을 먹어야 살이 빠진다? 케톤식의 역설적인 과학(인슐린, 호르몬, 신체활력 변화) 케톤식으로 지방을 태우는 원리, 지방을 먹어도 체지방이 빠지는 이유[실전경험] 처음에 저는 '지방을 먹어서 살을 뺀다'는 말에 반신반의했습니다. 하지만 직접 경험해 보니, 식탁에서 탄수화물을 걷어내고 질 좋은 지방을 채운 것이 신체의 대사를 바꾸는 신의 한 수였습니다. 가장 놀라운 변화는 매일 밤 저를 괴롭히던 '가짜 배고픔'이 사라진 것입니다. 예전에는 식사 후 금방 허기가 져 간식을 찾곤 했는데, 방탄커피와 함께 마카다미아와 같은 건강한 지방을 충분히 챙겨 먹으니 오후 내내 전혀 배고픔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인슐린이 혈당을 흔들며 널뛰지 않으니 폭식 욕구가 자연스럽게 사라진 것입니다. [실전경험] 무엇보다 일상에서 집중력과 업무 효율이 좋아진 느낌이 확연히 들었습니다. 몸이 지방을 연료로 태우는 효율.. 2026. 7. 10.
국수가 그리운 키토인을 위한 케톤 식단 공개(두유면, 조리법, 토핑) 케톤식 식단에서 국수가 그리울 때, 두유면으로 찾은 키토 식단의 새로운 방법케톤식 식단에서 가장 힘들었던 고민, "오늘 뭐 먹지?"[실전경험] 케톤식하면서 매일 답답했던 건 오늘은 뭐 먹지? 였습니다. 좋아하는 탄수화물인 밥, 빵, 면, 떡, 고구마, 감자, 옥수수, 죽 등은 아예 못먹고 배달음식도 먹을 수 있는게 한정되어 있고, 그렇다고 요리를 잘하는 것도 아니어서 도대체 오늘은 뭘 먹어야 할지가 제일 답답했습니다. 인터넷도 검색해봤지만 특별한 건 없었습니다. 평상시 면을 좋아하는 저한테 케톤식에서 국수를 끊은게 제일 섭섭했습니다. 습관이 무섭다고 밥때만 되면 그 멸치를 푹달여 육수를 내서 만든 멸치국수가 많이 생각나더군요. 그래서 AI에게 물어봤습니다. 국수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것 중 뭐가 있냐고.. 2026. 7. 8.
[케톤식의 기록 03회] 21일~30일차 : 정체기인가, 적응기인가? (체중감량, 식단점검, 긍정적 태도,) 케톤식의 기록 03회: 21-30일차를 맞이하며[실전경험]케톤식을 시작한 지 30일이 지났습니다. 오늘은 그 세 번째 이야기를 시작합니다.이 21일에서 30일 사이에는 정말이지 지금 이 상황이 '정체기'인지, '적응기'인지 회의가 많았습니다. 체중 감량이 더뎌졌고, 큰 변화가 보이지 않았거든요. 보통의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은 새로운 시도를 진행할 때 변화가 보이지 않으면 흔히 이를 '정체기'라고 부르면서 좌절하곤 하는데, 지금이 딱 그때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마음 한구석에는 아니면 더 큰 변화를 위해 몸이 적응하는 '적응기'이다..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다구치기도 합니다. 케톤식을 처음 시작할 때부터 2주간은 체중이 3키로 정도 급격하게 줄어들었습니다. 이 감량된 체중은 글리코겐이 빠져나가면.. 2026. 7. 8.
[케톤식의 기록 02회] 11일~20일차 : 몸이 보내는 신호들(명료함, 배고픔을 덜느낌, 체중) 케톤식의 기록 02회: 11일~20일차를 지나며케톤식(키토제닉 식단)을 시작하고 20일이 지났습니다. 11일에서 20일 차에 이르는 이 기간에 체중이 3키로 줄어들었습니다.그리고 저의 몸이 포도당 대신 지방을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키토시스' 상태에 본격적으로 적응하는 매우 중요한 안정화 단계, 즉 탄수화물 위주에서 지방 위주의 에너지 대사 체계로 변화되는 것에 어느 정도 적응된 것 같습니다. 식단도 별 무리 없이 잘 진행하고 있고, 소변검사에서도 한번도 안 빠지고 분홍색으로 잘 나오고 있습니다.11일~20일 사이에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3가지 항목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키토제닉 11일~20일차 동안 경험한 실제 변화 3가지 1. 에너지의 질적 변화: '안개'가 걷히고 찾아온 명료함[실.. 2026. 7. 8.